2012년 2월 7일(화) 12시, 은천지역아동센터에서 난넷의 각 대표님들과 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헤븐스뮤직그룹(주) 이경아 대표와 난곡지역아동청소년네트워크(난넷) 정여정 대표 사이에 문화협약식이 열렸습니다.

난넷은 관악청소년지역아동센터, 꿈나무공부방, 난곡사랑방, 난향지역아동센터, (사)들꽃청소년세상 석류가정, (사)들꽃청소년세상 오디가정, 물댄동산난곡지역아동센터, 민영지역아동센터,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우리아이희망신림센터, 아담스지역아동센터, 은천지역아동센터, 참좋은지역아동센터, 행복한다문화지역아동센터 등 서울시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의 하나인 난곡지역에서 아동, 청소년 사역을 행하고 있는 16개 풀뿌리 단체로 이루어진 연합체입니다.

협약을 맺은 헤븐스뮤직그룹(주)은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청년 등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의 후원을 받아 설립된 풀뿌리 음악 공동체입니다. 지역아동센터에 탤런트 기부를 하고 있는 아름다운 음악가들이 협력하여 만든 청년 음악 공동체이기도 합니다. 클래식 교육과 오케스트라 등을 통하여 한국의 엘시스테마를 꿈꾸는 많은 문화소외 아동,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헤븐스뮤직을 통하여, 하늘에 존재하는 것만 같은 천상의 소리가, 바로 우리 아이들 옆으로 다가오는 성육신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리며, 헤븐스뮤직의 귀한 뜻에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과 협력을 기대합니다.